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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상세
제목 [보도]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11 조회 217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창립 20주년」행사 개최

 

- 60년 경력의 섬유 장인 ㈜영도벨벳 류병선 대표(금탑산업훈장) 등 72명 훈·포장 등 수상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여성경제인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겠다는‘여성경제 비전 2040’제시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 이하여경협)는 7월 10일(수) 오전 11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여성경제인 등을 포상·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ㅇ 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하여 노웅래 의원, 오제세 의원, 홍의락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종구 의원,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 등 국회의원과 유공자 포상 수상자, 여성경제 단체장, 여성경제인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 이 날 행사에서 60년에 걸쳐 벨벳(고급 섬유소재의 일종) 단일품목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영도벨벳 류병선 대표(80세)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산업분야 곳곳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성기업인 등 72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되었다.

* 금탑산업훈장 1, 산업포장 2, 대통령표창 4, 국무총리표창 7, 장관급 이하 46, 여경협회장 12



ㅇ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영도벨벳의 류병선 대표는 1960년 남편과 함께 영도섬유공업사를 설립하고, 일본·미국 등에서 수입하던 벨벳을 국산화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여 현재는 벨벳시장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75%), 2000년부터는 LCD러빙포로 디스플레이 시장을 개척하며 섬유소재 기업에서 IT소재기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설립한 장학재단을 통해 약 1,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남다른 관심과 활동을 보이고 있다.



ㅇ 산업포장을 수상한 ㈜3A의 이용숙 대표는 1999년 직접 회사를 창업하여 여성으로는 흔치 않은 알루미늄 와이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알루미늄 극세선 가공기술과 열처리기술을 확보하고 자동차와 2차 전지 부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제품을 국산화하는 등 수입대체는 물론 올해부터는 미국·일본 등에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ㅇ ㈜비앤에이서비스의 김정림 대표는 2003년부터 경비 및 미화 서비스 전문기업을 경영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데(’18년 총 1,624명), 특히 여성·고령자 등 고용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명예근로감독관제 도입, 인권상담센터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중심이 되어 20년 뒤에는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OECD 수준까지 올리고(59%→64%), 신규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하는 등 우리경제의 주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여성경제비전 2040’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ㅇ 또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설립에 기여한 공로로 이희범 前 산업자원부 장관, 한준호 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 여성기업의 활동과 여성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을 제고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한 법(1999. 2. 5, 법률 제5818호).



ㅇ 한편,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행사장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연혁을 기록한 HISTORY 전시관,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도 마련되었다.

 

□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예측불가능한 사회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상생과 공존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여성경제인으로서 안정성과 포용력을 기본으로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 대기업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이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경제환경이 급변할수록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 새로움과 변화를 추구하는 창의적 사고가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면서, “여성경제비전 2040에서 제시된 것처럼 여성이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의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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