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검증된 여성 CEO를 기업의 사외이사로 추천

- 22년간 축적한 여성CEO 풀(pool) 적극 활용 예정-

□ 최근 자본시장법 개정 등으로 포스코, LG, 한화그룹 등 여성 CEO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 이하 여경협)는 검증된 여성 CEO를 기업 및 기관의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 여경협은 기업들이 여성 CEO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려 해도 제한된 후보군 안에서 기업을 보는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갖춘 사외이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 이에 여경협은 199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법정여성경제단체로서 협회가 지난 22년간 축적한 여성CEO 풀을 적극 활용하여 기업이 협회로 사외이사 추천 요청 시 추천위원회를 통해 적합한 후보자를 엄선하여 추천할 예정이다.

ㅇ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266만개(전체기업체의 약 40%)의 여성기업이 있고, 이중 5만 2380개 업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여성기업 확인을 받아 활동 중에 있다.

□ 정윤숙 회장은 “민간기업이나 공기관에서 기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통이 가능한 여성 CEO를 사외이사로 선정하면 기업들이 창의적인 조직문화 등 다양성이 확대되어 경영 성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ㅇ 또 “여성 이사 선임을 의무화한 유럽이나 미국처럼 기업 내 여성 임원이 확대되는 등 여성의 임원진출 및 유리천장을 깨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여경협은 여성 사외이사 추천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분야별, 지역별로 데이터화 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 기업이나 기관에서 여성 CEO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받고 싶다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본회 또는 전국 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효신 대리(☎ 02-369-092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